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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수질보전 위한 '충주호환경협의회' 개최

K-water 충주권관리단, 민·관·학계 등 환경전문가 참여

  • 웹출고시간2014.03.12 14:38:44
  • 최종수정2014.03.12 14:38:44

K-water 충주권관리단(단장 김영도)은 12일 오전 관리단 상황실에서 충주호 인근 지역인 충주,제천,단양의 행정기관과 환경단체, 시민·사회단체, 대학교의 환경관련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된 ‘충주호환경협의회’를 개최했다.

충주호환경협의회는 지난 200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충주호의 합리적인 수질개선 방안 및 댐주변 환경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올바른 정책대안 제시, 지역주민 및 시민단체와의 상호교류를 통한 지역 공동체 의식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연구조사사업과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4년 사업에 대하여 의결했으며 충주,제천,단양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사업으로 선정을 하였다.

특히 물이라는 주제를 예술로 승화시킨 ‘물축제’와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환경교육과 체험 등을 하는 ‘호수학교’, 그리고 일반 대중가요나 동요에 환경보전에 대한 의미로 개사하여 부르는 ‘환경노래 개사 경연대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충주호를 대상으로 하는 많은 사업 아이템과 향후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각 위원들의 전문성을 살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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