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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명학생교육원 위탁생82.1% 원소속 학교 복귀 '효과'

  • 웹출고시간2014.03.04 10:04:03
  • 최종수정2014.03.04 10:04:03
충북청명학생교육원에 위탁된 학생 82.1%가 소속 학교로 복귀해 원활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명학생교육원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고위기 학생들의 위기극복을 위한 대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0년 9월 개원 후 모두 161명의 위탁학생 중 149명이 원적교로 복귀했다.

지난해에는 67명의 학생 중 55명이 원적학교로 돌아갔고, 이 중 3학년이었던 27명의 학생 전원이 고등학교로 진학했다.

김동명 원장은 "교육원 위탁생들은 문제아가 아닌 단지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일 뿐이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의 요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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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