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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02 15:55:22
  • 최종수정2014.03.02 15:55:22
오춘환(47·사진) 청원군 옥산면 의용소방대장이 취임했다.

옥산면 의용소방대는 지난달 28일 옥산 복지회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대 옥산면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오 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오랜 기간 의용소방대에서 활동했지만 앞으로 대원들을 이끌 생각을 하니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대원들과 함께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대장은 지난 1991년 입대해 현재까지 23년간 옥산면 의용소방대에서 활동하면서 화재 예방과 진압활동을 비롯해 각종 봉사의 최일선에서 노력해왔다. 지난 2011년부터 대장 취임 전까지 부대장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16대 의용소방대장을 맡아 지난 3년간 소방대를 이끌어 온 유연수 전임 대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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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