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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02 14:32:08
  • 최종수정2014.03.02 14:32:08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2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합당 합의를 강도높게 비난하고 나섰다.

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위원장이 6.4지방선거 기초공천폐지는 물론 신당창당을 전격 선언을 했다"며 "이는 도민들을 우롱하고 국민들을 기망하는 구태정치 야합이다"고 말했다.

도당은 이어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바닥인 당 지지율을 끌어 올리기 위해 안철수 위원장을 끌어들였고, 안철수 위원장은 미진한 정치세력화를 가속화 시키기 위해 민주당과 손을 잡은 구태정치의 본보기를 보여줬다"며 "이것이 그동안 안철수 위원장이 말한 새정치인지 따져 묻고 싶다"고 밝혔다.

도당은 그러면서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새정치라는 명분하에 이합집산하는 것은 어떤 논리로도 해명하지 못할 잘못된 작태"라며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지방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인데 이 정치적 야합은 무능한 지방정권을 연장하려는 야욕과 탐욕의 부산물이다"고도 했다.

도당은 덧붙여 "충북도민은 구태정치 야합에 대해 엄중한 심판을 내릴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다가오는 선거에서 구태정치 야합을 일소하고 도민들게 꿈과 희망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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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