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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1억 부농 1천호 양성' 눈앞

3년간 726곳에 다양한 지원사업
올해 300여 농가 부농의 꿈 도전

  • 웹출고시간2014.02.27 18:13:14
  • 최종수정2014.02.27 18:13:14

27일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업인들이 이원노 산천경제연구소 소장의 '회계와 농장경영'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청원군 농업기술센터의 '1억 이상 소득농가 1천호 양성' 지원사업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726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 선진지 견학, 경영성과 분석, 컨설팅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올해는 축산·수도작·과수·시설원예·가공특작 등 300여 농가가 부농의 꿈에 도전한다.

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원노 산천경제연구소 소장의 '회계와 농장경영'을 주제로 한 분야별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품목별로 맞춤형 전문교육과 선진지 벤치마킹 등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가별 담당자를 지정해 농가경영컨설팅과 현장지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은 각 품목별로 자발적으로 연구회를 조직해 정보를 공유케 하고 농가별 성공사례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사업성과가 부진한 농가들도 경영 컨설팅과 현장 분석을 통해 경영 개선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올해도 대상 농가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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