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다누리센터, 관광허브로 자리매김

올해 60만명 이용객 목표, 전투적 홍보전 돌입

  • 웹출고시간2014.02.25 14:15:00
  • 최종수정2014.02.25 14:15:00

단양다누리센터는 지난 24일 다누리센터 광장에서 관람객 유치 홍보전 돌입을 위한 비전 선포를 통해 성공적인 성과목표 달성을 약속했으며 센터 직원들은 결의문을 채택 하는 등 목표달성 의지를 다졌다.

단양다누리센터는 올해 성과목표를 '체험과 휴식이 있는 힐빙 중심의 다누리센터 운영'으로 정해 단양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누리센터는 지난 24일 다누리센터 광장에서 관람객 유치 홍보전 돌입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비전 선포를 통해 성공적인 성과목표 달성을 당부했으며 센터 직원들은 결의문을 채택 하는 등 목표달성 의지를 다졌다.

2012년 5월 25일 문을 단양다누리센터는 연 연면적 1만4천397㎡ 규모로 아쿠아리움, 도서관, 낚시박물관, 관광홍보관, 농·특산품판매장, 시외버스터미널 등으로 조성됐다.

다누리센터는 개장 6개월여 만에 이용객 수가 45만5천명에 달했다. 시설별 이용객 수를 보면, 아쿠아리움 24만4천517명, 도서관 12만4천310명, 시외버스터미널 8만6천488명 등이 찾았다.

지난해에는 아쿠아리움 관람객수만도 50만명을 돌파해 모두 24억4천826만원의 관람수입을 올렸다.

아쿠아리움에는 높이 8m에 달하는 대형 수족관을 비롯한 크고 작은 100개의 수족관이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황쏘가리'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 민물고기와 '피라루크' 등 브라질, 페루 등 세계 각지에서 모아온 희귀물고기가 모두 165종, 2만여 마리가 전시되고 있다.

올해는 4억원을 들여 대형어류 수족관을 만든다. 물고기는 국내어종 10종, 해외어종 34종을 들여올 계획이다.

도서관은 다누리센터에 지상 2층 1872㎡ 규모로 조성돼 1층은 종합열람실과 아동열람실, 이야기방, 독서문화강좌실을 갖추고 있다. 역사, 문학, 철학 등 11개 분야에 총5만3천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6천만원을 들여 4천500권의 장서와 1천권의 전자책을 더 구입할 계획이다. 오디오 및 DVD도 1천만원을 들여 1천종을 구입한다.

다누리도서관은 향후 베스트작가와의 만남, 독후감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지식정보문화센터의 입지를 한층 다져나갈 방침이다.

이상욱 다누리센터사업소장은 "올해는 개관 3년차를 맞아 다누리센터 이용객 60만명을 목표로 확실한 관광 단양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