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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16 14:49:26
  • 최종수정2014.02.16 14:49:26
충북반도체고 학생들이 개발한 지식재산이 특허 출원을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김수태)는 지난 12월에 교육부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제3회 IP Meister Program에서 '스멜클린팀'(김현재, 한상혁, 김오건.2학년)이 고기 구울 때 발생하는 미세 기름과 연기를 모두 제거 할 수 있는 '연기흡입 고기구이 장치'를,

'Wafer팀'(최윤석, 한진희, 조유현. 1학년)은 방수포를 접었다 펼 수 있어 날씨의 상태에 따라 간단한 스위치 작동으로 빗물을 막을 수 있는 '확장형 우산 장치'로 지식재산 아이디어를 제안해, 14일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 출원에 앞서 2학년 스멜클린팀은 지난 12월 특허청장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수태 교장은 "학생들이 취득한 특허가 제품화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산학협력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통해 직무 발명 역량까지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에 힘을 쏟을 것이다"고 말했다.

/임장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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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