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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둘째주 핫키워드 '윤진식'

넓은 스펙트럼으로 구성됐던 베스트뷰의 이례적 결과
온라인 독자들이 원하는 콘텐츠·웹편집 통계로 증명

  • 웹출고시간2014.02.13 19:19:20
  • 최종수정2014.02.13 19:19:20

2014년 2월 둘째 주 충북일보 온라인은 '윤진식의' '윤진식에 의한' '윤진식을 위한' 한주로 정리할 수 있겠다.

상대적으로 열독성이 높은 충주 온라인 독자들의 특수성과 윤진식 항소심 무죄라는 핫이슈가 맞물리면서 발생된 결과다.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를 차지한 '살아난 윤진식…6·4 지방선거 요동치나'를 비롯, 2위 '항소심 무죄, 윤진식 충북지사 출마 가능성은?', 4위 '윤진식 국회의원, 충북도지사 출마 공식화', 5위 '꽉 막힌 새누리 교통정리 될까', 9위 '진술에만 의존한 '저축은행 금품수수 사건'' 모두 윤 의원에 관한 내용을 다룬 기사들로 그동안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구성됐던 '주간 가장 많이 본 기사'가 '윤진식'이라는 키워드로 급격히 쏠린 이례적인 한주였다.

충북일보 온라인은 지난 5일 '윤진식 '유죄나 무죄냐'에 쏠린눈'을 시작으로 윤 의원의 대법원 상고심 판결과 정치적 행보, 충주시민과 정치권의 반응, 충북지사 출마 가능성 등 모두 7꼭지에 달하는 입체적인 기사를 3일간 관련기사로 묶어 웹출판 했다.

눈여겨볼 대목은 해당 기사 7꼭지 모두 주간 많이 본 뉴스 20위 안에 진입했고 윤 의원의 지방선거 향방을 분석·예측한 기사들은 모두 가장 많이 본 뉴스 10위 안에 오르면서 온라인 독자들이 원하는 콘텐츠가 무엇이고 온라인상 어떤 방법으로 전달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확연하게 수치로 드러났다는 점이다.

3위는 '신종플루 확산에 도내 학교 '비상''이 차지했다. 지난 2009년 유행한 A형 독감(인플루엔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충북도내 일선 학교들의 분주한 모습을 보도했다.

6위에 오른 단독기사 '타미플루 품귀현상…왜?'는 약국에서 타미플루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에 대해 타미플루의 공급·수입사인 스위스 제약사 '로슈'와 판매사 '종근당'이 관행적으로 반품을 받지 않아 재고 처리에 민감한 약사들이 납품 신청을 꺼리게 되는 실태를 고발했다.

7위에도 독감 관련 기사인 '신종플루 유행?… 이제는 '구종플루''가 차지했다.

'AI 살처분 보상금 논란…왜?'가 독감 기사 뒤를 이었다. AI 재앙 속 정부와 각 지자체가 보상비 등 금전적인 문제로 지루한 줄다리기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내용을 깊이 있게 다뤘다.

10위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이달 착공'이 차지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토지 보상협의가 면적 기준 70%의 보상협의가 이뤄지면서 2월 착공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전했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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