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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닭·오리 76만 마리 살처분'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

AI·지방선거 '핫키워드'
심층물·기획기사 강세

  • 웹출고시간2014.02.06 14:51:26
  • 최종수정2014.02.06 14:51:26
2014년 2월 첫째 주 온라인 충북일보(http://www.inews365.com)의 핫 키워드는 단연 'AI'와 '지방선거'였다.

이번 주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를 차지한 기사는 '충북 닭·오리 76만 마리 살처분 'AI 대재앙''으로 충북도 전역에 AI가 몰아닥쳐 10년 동안 유지해오던 'AI 청정지역'이라는 위상이 한순간에 무너지게 됐다는 내용을 종합적으로 다룬 기사다.

충북일보 온라인은 지난달 16일 고창에서 첫 AI가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6일 오전 현재까지 64꼭지에 달하는 AI 관련 기사를 관련기사로 묶어 기사본문페이지 하단에 나열해 AI 추이에 관한 온라인 독자들의 심층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2위는 ''명품 아파트' 1만 8천가구 세종시에 쏟아진다'가 차지했다. 올해 세종시에 투자가치가 높은 많은 물량의 아파트가 분양된다는 정보를 소개한 기사로 도표와 위치도를 첨부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3위에 오른 '이시종 충북지사 지지율 '이상징후'' 기사는 정당 지지율이 10% 초반까지 떨어진 민주당의 위기가 이시종 충북지사의 재선 가도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는 내용을 다수 언론사들과 리서치 회사들의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4위에도 6.4 지방선거 관련 기사인 '6·4 지선 4개월 앞으로…'충청권 혈투' 예고'가 차지했다. 해당 기사는 충청권 4곳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각각 2승 2패 또는 3승 1패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3위와 4위를 차지한 지방선거 관련 기사의 경우 사실에 근거한 정보의 재가공을 통해 향후 지방선거의 판도를 심층적으로 분석·예측한 기사로 신문이라는 매체의 강점과 독자들의 니즈가 서로 부합돼 상위 랭크를 기록한 점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 9급 시험 접수 시작…7일까지'기사가 지방선거 기사 뒤를 이었다. 지난 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www.gosi.go.kr)에서 2014년 국가공무원 9급 공개채용시험 원서접수를 시작했다는 정보형 기사로 20대 취업 준비생들의 많은 클릭을 유도했다.

지난해 11월 21일에 이어 단독보도된 '청주 도매시장 무더기 사법처리 임박 '이 6위. 흥덕구 농수산물 도매시장 내 법인과 중도매인 등에 대한 무더기 사법처리가 임박했다는 내용으로 청주시의 고발 내용과 도매시장 법인과 중도매인들의 입장, 그리고 경찰의 수사내용을 상세하게 전달했다.

7위와 8위에는 '진천 AI 추가 살처분…충북 방역 '비상''과 '충북 진천 또 AI 의심 신고'가 각각 오르면서 3주째 AI에 관한 독자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고 충북일보 온라인은 실시간 웹출판을 통해 이에 대응했다.

9위는 '충북교육감 출마 예상자들 단일화 셈범 '동상이몽''. 6·4 지방선거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개시일이 시작되면서 충북교육감 후보 단일화 문제에 대해 다뤘다. 보수진영 후보단일화 문제에 대해 일부 후보들은 찬성을 하고 있으나 각 후보들간 복잡한 '셈법'이 작용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했다.

10위는 기획기사 '흔들리는 오송의 현주소 - 대안은 없나'가 차지했다. 지난달 22일부터 4회에 걸쳐 애물단지로 전락해버린 오송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대책을 제시해 충북 온라인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 김지훈기자 juku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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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