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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산·상당산성 등 6곳 입산 통제

청주시, 오는 6월8일까지 산불방지 비상체제 돌입

  • 웹출고시간2014.01.28 09:38:19
  • 최종수정2014.01.28 09:38:19
청주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29일~오는 6월8일 일부 등산로를 폐쇄하는 등 산불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이 기간 산불취약지인 우암산, 상당산성, 백화산, 낙가산, 선도산, 부모산 등 1천541㏊의 산림에 대해 입산을 통제한다.

백화산의 일부 등산로(보암사~상당산성, 상리~백화산 정상) 1.9㎞ 구간은 폐쇄한다.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산불감시초소 6곳과 산불취약지에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 등 35명을 배치한다.

부모산과 낙가산, 동막산의 산불 무인감시카메라와 삼일공원, 용정산림공원 등의 산불예방 무인방송기기도 가동해 산불방지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특히 산불이 발생하면 산불상황 위치관제 시스템(GPS단말기)으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피해를 줄이고 현장 대응 능력이 강한 산불진화차량과 기계화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한다.

시 산림담당은 "산을 찾는 시민과 산림인접 농경지 경작자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소중한 산림이 불타지 않도록 시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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