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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협, 탄금대 앞에 대형 한우타운 개장

지상4층에 농축산물판매장, 320석 규모 한우식당, 84대주차면 시설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관문, 질좋고 저렴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영업

  • 웹출고시간2014.01.14 17:27:25
  • 최종수정2014.01.14 17:27:25

충주농협은 총사업비 96억여원을 들여 칠금동420~52 탄금대교 앞 도로변 7천61㎡의 부지에 지상4층 연면적2천791㎡ 규모의 대형 농축산물판매장(충주농협탄금한우타운)을 건립했다.사진은 전경.

충주농협(조합장 권오협)이 탄금대 앞에 대형 음식점을 갖춘 농축산물판매장을 개장,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충주농협은 총사업비 96억여원을 들여 칠금동420~52 탄금대교 앞 도로변 7천61㎡의 부지에 지상4층 연면적2천791㎡ 규모의 대형 농축산물판매장(충주농협탄금한우타운)을 건립했다.

이건물 1층(861.3㎡)은 충주지역 농축특산물을 판매할 수있는 판매장과 충북도내 농특산물 홍보관이 들어섰고, 2층(825㎡)에는 160석 규모의 셀프 한우식당, 3층(871.2㎡)은 154석 규모의 전문한우식당, 4층은 기계식과 물탱크가 설치됐으며,지상에 84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있는 주차장이 있다.

충주농협 농축산물판매장은 충주시내에서 국가명승 탄금대를 지나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IC와 연결되는 82번 국지도 옆에 위치, 충주의 관문 역할을 할것으로 보여 충주시민은 물론 충주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의 이용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충주농협이 직영하는 2~3층 한우식당의 경우 1+이상 최고급 한우를 등급별·부위별 정찰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2층 셀프한우식당의 경우 1+한우 등심이 200g에 1만5천200원, 식탁 차림비 4천원을 합쳐 1만9천200원이면 맛좋은 한우를 먹을 수있고, 3층 전문 한우식당(도우미)은 1+가 2만5천원, 1++가 3만원으로 강원도 횡성한우보다 절반에 가까운 가격으로 맛볼수 있다.

또 1층 농축산물 판매장은 충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복숭아,밤,방울토마토,딸기 등을 판매하는데 무조건 구매가에 10%만 이윤을 남기도록 했으며, 충북농특산물홍보관을 설치해 도내 12개 시·군농협에서 지역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할 수있도록 했다.

충주농협은 오는 4월 239㎡의 주유소를 개장, 조합원은 물론 충주시민과 외지 방문객들에게 정품정량의 유류를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권오협조합장은 “충주농협이 직접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신뢰할 수 있는 농축특산물을 구입할 수있도록 해 농가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친농협 이미지 극대화와 함께 충주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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