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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2014년 정책자금 융자신청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

내년1월2일부터 중진공홈페이 통해 접수

  • 웹출고시간2013.12.26 10:19:40
  • 최종수정2013.12.26 10:19:40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지부장 김정열)는 내년1월 2일부터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신청’을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방식으로 접수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진공은 기존 직접 방문 정책자금 신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랜 대기시간 소요, 불시 신청마감 등의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신청 방식을 도입해 고객의 불편을 합리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입초기 이용자들의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용 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며(내년3∼4월), 인터넷 이용이 미숙하거나 온라인신청을 모르고 내방한 경우 등을 대비하여 당분간 중진공 직원이 온라인 신청을 대행할 수 있도록 하여 도입초기 혼란을 방지할 계획이다.

그러나 온라인 신청금액이 지부 접수계획 금액에 미달한 경우에 한해 직원이 신청을 대행해 접수받기 때문에 가급적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온라인신청 이용절차는 ①중진공 홈페이지 회원가입/로그인 → ② 융자지원 제한대상 여부 자가점검 → ③기업의 기본정보와 자금신청 내용 입력(신청서 파일 첨부) → ④상담희망일 등록(기지원 기업 등 생략)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온라인신청이 완료되면 희망하는 일시에 중진공 충북북부지부 직원과 상담 후 실태조사를 통한 기업평가가 진행된다.

접수시기는 자금별 수요분산을 통한 효율적 지원을 위해 이원화하여, 창업기업지원자금, 개발기술사업화자금, 신성장기반자금 등 3종은 매월 1일부터, 그 외 소공인특화자금 등 6종은 매월 11일부터 신청받을 계획이다. 월별 신청마감은 신청금액이 지부의 접수계획 금액을 초과하면 자동으로 마감하게 된다.

모든 자금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나 사업전환자금, 협동화자금, 재창업자금 등 별도의 절차(사업계획승인 등)가 필요한 일부 자금은 사전에 충북북부지부 직원과 상담 또는 승인을 얻은 이후에 융자신청이 가능하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

김정열 지부장은 “정책자금을 온라인으로 신청함에 따라 어디서든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신청현황이 바로바로 집계되어 실시간으로 마감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상담요청일 지정을 통해 예정된 시간에 상담할 수가 있어 기업의 일정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충북북부지부(043-841-3611∼14)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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