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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16 14:26:31
  • 최종수정2013.12.16 14:26:34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원장 배규룡) 간호부는 16일 병원로비에서 ‘환자 안전 및 사랑 나눔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의료 환경에 있어서 침습적 기구의 사용, 항생제 사용의 증가로 인한 내성균의 출현으로 의료관련 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감염관리가 환자 안전의 측면에서 중요시 되고 있다.

이에 직원 및 환자, 보호자에게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손씻기 전·후 줄어든 세균 관찰하기’ 행사가 진행되었고 환자안전 포스터, 감염 및 환자안전 표어·사행시, 손위생 UCC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이 전시되어 내원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평소 자신의 손씻기 습관을 확인하기 위해 손에 형광로션을 바르고 View box에 넣어 얼마나 오염됐는지 확인 후, 손을 씻고 다시 View box에서 관찰함으로써 올바른 손씻기 체험을 했으며 , 전시회를 통해 출품된 작품들에 투표를 하면서 환자 안전의식과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반영된 작품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자 안전의 날’ 행사의 의미를 깨달았다.

또 행사와 함께 임직원 및 내원객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차 한 잔과 다과를 제공하는 사랑나눔 카페도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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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