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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11 16:37:57
  • 최종수정2013.12.11 17:20:46

청원 양청중학교(교장 오도균)가 '3회 학교 독서교육 대상'을 받았다.

양천중은 11일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독서교육'을 주제로 열린 교육부 주관 학교 독서교육 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17개교 학교와 함께 우수학교로 뽑혔다.

'학교 독서교육 대상'은 독서교육 및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일선학교와 교사·교육청에 대한 공로를 기리고, 학교 독서교육 부문의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1년 개교한 양천중은 진로독서동아리 꿈다독(多讀)임반, 책을 노래하는 북-밴드반, 독서 영상제작반, 독서 연극반 등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독서동아리를 운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등굣길 가방 안에 독서를 위한 책이 있는 학생을 찾는, 일명 아침 독서캠페인 '책가방을 찾습니다'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지니고 다니는 습관을 기르도록 유도했다. 다양한 교내 독서활동에서 받은 독서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점심시간 '북 새통장터'도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나승일 교육부 차관은 시상식에서 "독서 열기가 학교를 넘어서 가정과 사회로 퍼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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