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문광초, 올해의 과학교실 최우수교 선정

문광초 학생이 과학완구 속 과학 원리를 체험하고 있다.

문광초(교장 이석임)가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 창의성을 신장시키는 다양한 과학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해 '2013년 과학교실 운영 최우수교'로 선정됐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충북교육청이 선정한 초등학교 25교, 중학교 12교, 고등학교 3교 총 40교로 그 동안 학생들의 탐구력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교실 안팎에서 과학실험과 견학, 체험활동 등의 탐구활동을 운영해왔다.

문광초는 '파란(破卵)을 꿈꾸는 M-Green 과학교실' 이라는 주제로 과학교실을 운영하면서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높힌점을 인정 받아 최우수교로 선정됐다.

학생들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국립 보건환경연구원 견학, 선크림, 비누, 방향제 만들기 체험, 천연염색, 요리로 배우는 과학 프로그램, 발명교실 등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을 함으로써 지적 호기심과 과학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었으며, 자연친화적인 태도와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었다.

김남순 교사는 "이번 과학교실을 운영하며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문광 어린이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괴산 /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