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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02 17:44:04
  • 최종수정2013.12.02 17:44:04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 신석마을 주민들이 2일 숨은 자원을 수집하고 마을대청소를 벌이는 등 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마을주민 50여명은 마을과 집안 곳곳에 있는 폐비닐과 빈병 등을 수집하는 숨은 자원 모으기와 요도천변 내 농약병, 생활쓰레기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들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에 앞서 폐비닐 불법 소각방지 결의와 영농폐기물,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자체교육 등도 실시했다.

이날 주민들은 청결활동을 통해 마을과 도로변, 하천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 2t을 수거했다.

신석마을 곽봉규 이장은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큰강의 물줄기와 태산의 작은 흙덩어리가 된다"며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하고 청결한 신석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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