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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해군 3함대 '충주함' 위문

행정장비 등 위문품 전달

  • 웹출고시간2013.12.01 13:50:22
  • 최종수정2013.12.01 16:21:30

충주시 안전행정과 이성용 국장과 직원 7명이 지난달 29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3함대 충주함을 방문했다. 이날 충주시 직원들과 충주함 장병들은 행정장비와 전자제품 등의 위문품 전달 등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시 공무원들이 지난달 29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3함대 충주함(함장 김경상 중령)을 방문해 해군 장병들을 위문 격려했다고 1일 밝혔다.

충주시와 충주함은 지난 1986년에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시는 해마다 장병들을 위문 격려하고 있으며, 충주함은 훈련이 없을 때면 충주를 찾아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는 등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이성용 안전행정국장과 직원 7명은 해군 제3함대사령부 32전대 762 충주함을 방문했다.

이날 이들은 함대 근무여건 개선에 꼭 필요한 행정장비와 전자제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토방위태세 확립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용 국장은 "충주시민은 충주에 남다른 형제애를 가지고 거친 파도 속에서도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충주함 장병들을 항상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며 "시에서도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충주함 장병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이 89m, 폭 10m 규모의 1천200t급 해상초계함(2급함)인 충주함은 승선인원 110여명으로, 대함, 대공, 대잠전, 해상경비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도에는 해군 3함대 최우수 전투함 탑건으로 선정된 최우수 함대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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