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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충주탑크로키회전과 민화작가 윤은옥 개인전 개최

  • 웹출고시간2013.11.28 10:39:51
  • 최종수정2013.11.28 10:39:51
충주 내 추운 날씨에도 눈과 마음을 풍성하게 만들 작품전이 개최된다.

'크로키 정기작품전'이 29일부터 12월13일까지 충주롯데마트 전시실에서는 열린다.

이번 작품전은 충주탑크로키회 회원 15여명이 그린 크로키작품 30점이 전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충주탑크로키회전은 29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최되며, 이날 오후 7시에는 공개누드크로키 시연회도 열릴 예정이다.

크로키는 회화에서 초안(草案)·스케치·밑그림 등의 뜻을 지닌 용어이다.

움직이는 동물이나 사람의 균형과 동세(動勢)·입체감의 구조성, 형태의 특징 등을 단시간에 재빨리 포착해 그리는 것을 일컫는다.

오는 30일부터 12월5일까지 6일간 문화회관 전시실에서는 윤은옥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현재 충주묵향회 고문으로 활동중인 윤은옥 작가는 충주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온 서화 작가이다.

그는 이번 개인전에서 수묵화작품 70여점을 선보인다.

윤 작가는 후배 양성을 위해 시립도서관, 여성회관, 교현동사무소, 운정화실에서 '사군자, 10군자, 화조화와 채색화, 산수화' 강좌 수묵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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