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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26 14:54:03
  • 최종수정2013.11.26 14:54:03

충주남부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10㎏ 50포를 충주시 용산동주민센터에 기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갑작스레 찾아온 초겨울 추위에 앞장 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들이 있다.

충주남부교회(담임목사 김광일)가 26일 소외 이웃을 위한 쌀 10㎏ 50포(120만원 상당)를 충주시 용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충주남부교회는 방문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사회연계사업에 지난 2010년부터 참여해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충주시보건소에 기부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초에도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모아진 백미 10㎏ 50포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한 바 있다.

김광일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는 매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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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