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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25 14:26:03
  • 최종수정2013.11.25 14:26:24
충주시는 25일 공무원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예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시 공무원 3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지난해부터 성별영향분석평가법 시행과 지방재정법의 개정에 따른 법령 내용 이해와 올해부터 의무화된 성인지 예·결산서 작성법 교육을 통해 성평등 정책을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정부에서 추구하는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 예산제도의 정책방향, 대상 정책별 작성방법, 성인지 예산제도 흐름 등에 대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 도입을 통해 정책결과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고르게 혜택을 가져올 수 있도록 분석평가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공공예산의 편성, 집행, 결산 등 재정 운영의 전 과정에서 성별영향을 반영하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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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