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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 성하영씨, 대한결핵협회장상 수상

지난 6월 도내 결핵평가 최우수기관에 이은 잇단 쾌거

  • 웹출고시간2013.11.25 10:11:56
  • 최종수정2013.11.25 10:11:56
진천군보건소 성하영(의료기술 7급·사진)주무관이 결핵관리 조기발견사업과 환자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대한결핵협회장(정근) 상을 수상했다.

성 주무관은 진천군보건소 결핵담당자로써 조기발견 검진 사업과 신환자 발견을 위해 지역주민 1만2천261명과 관내 10개 마을 주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X-ray 검진을 실시했다.

특히 당뇨 등 고위험군 386명에 대한 정밀검진과 다문화 가정 150여명에 대한 검진 실시로 결핵복약확인사업(DOT) 대상자 3명을 완치 등록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관내 결핵환자 30명에 대한 내실 있는 관리를 해왔다.

그는 또 관내 병·의원과 연계해 치료 중인 결핵환자들에 대한 철저한 복약 및 사후 관리를 통해 결핵성공률을 향상시키고 내성결핵을 예방한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하영 주무관은 "결핵환자 가족 및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대한 검진강화와 전염원을 미연에 차단하고 결핵환자 복약확인을 철저히 해 효율적인 치료가 되도록 하고, 결핵의 조기발견 및 완치를 위해 민간 병·의원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결핵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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