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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24 15:09:33
  • 최종수정2013.11.24 15:50:01

충주시 대표 감귤 '탄금향'이 올해도 50t 수확돼 전국 각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충주시 대표 감귤 '탄금향'이 탐스럽게 익어 전국 각지의 소비자를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충주 탄금향으로 명명돼 본격적으로 출하가 이루어지기 시작한 감귤류는 중북부지역에서 최초로 재배에 성공했다.

충주시에 따르면 탄금향은 지난 2008년 고령화에 의한 영농현장의 일손부족 등 시설하우스의 어려움 타계와 기후변화 대체작목 육성을 위해 충주 내 첫 도입됐다.

이후 탄금향은 당초 새로운 작목의 기술력 한계를 극복하고, 농가소득원으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탄금향은 지난해 이상 한파와 4월 하순경 저온, 해거리 등 생육초기의 어려움 탓에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수확시기가 늦어졌다.

하지만, 올해에도 4㏊에서 50t 정도의 수확이 가능할 전망이다.

탄금향 생산농가는 "고품질 농산물에 맞는 포장디자인 개선과 택배와 같은 직거래시 신선도 유지를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다년간의 시행착오로 기술력과 품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돼 탄금향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충주 명품 농산물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브랜드화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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