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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18 19:29:41
  • 최종수정2013.11.18 19:29:50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결핵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20일 까지 주민 무료 엑스선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자는 △당뇨병, 알콜중독자, 부량자 등 결핵 고위험군 △결핵검진을 원하는 사람 △2주 이상 기침, 객담, 혈담이나 객혈 등 호흡기 계통의 증상이 있는 사람이다.

군 보건소는 18일 백곡면 명암리 소재 가나안복지마을에서 검진을 실시했다. 19일은 선옥·사석·신월보건진료소 일대, 20일 문백면, 덕산면 등 총 360명의 엑스선 검진을 한다.

군 보건소는 무료 이동검진을 통해 유소견자 발견 시 2차 검진(객담검사, 흉뷰엑스센 검진)을 시행해 결핵전파를 조기에 차단시키고, 폐결핵 이상 소견자는 보건소에 등록해 6개월간 무료투약과 추구검진으로 완치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13명의 결핵의증자를 찾아 조기등록 관리를 한 바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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