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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17 13:15:18
  • 최종수정2013.11.17 13:15:18

충주시와 주한 미8군이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미8군 사령부에서 친선 축구 경기를 갖고 이날 행사에 참여한 충주시청 축구팀과 미8군,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시와 주한 미8군이 친목 도모를 위한 교류행사를 가졌다.

시는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미8군사령부에서 미8군 측이 충주시청 축구팀을 초청해 친선 축구 경기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교류행사는 한국국제문화교류협회(KICA)의 태권도 시범, 미8군사령부 영내 투어, 친선축구경기 등으로 진행됐다.

시와 주한 미8군간의 교류는 지난 2008년 충주세계무술축제 기간중 미8군과 충주시청 축구팀과의 친선축구경기로 시작됐다.

이들은 매년 충주세계무술축제장을 관람하는 등 스포츠와 관광을 통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겨울방학에도 충주시 학생들과 미8군 자녀들과의 청소년 영어캠프 행사가 예정돼 있어,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시와 미8군의 협력관계가 지속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우종 부시장은 "스포츠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주한 미8군과의 교류가 앞으로 문화예술과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충주시의 대외 홍보는 물론 시민, 학생들의 국제적 마인드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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