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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전직 소방공무원, 후배 사랑 펼쳐

박창현 전직 소방공무원, 충주소방서 후배를 위한 성금 전달

  • 웹출고시간2013.11.06 14:26:23
  • 최종수정2013.11.06 14:26:23

전직 소방공무원인 박창현(62)씨가 6일 충주소방서를 찾아 후배들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한 후에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충주 전직 소방공무원이 현장에서 고생하는 후배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충주소방서는 6일 전직 소방공무원인 박창현(62) 씨가 소방의 날을 맞아 성금 100만원을 전했다고 밝혔다.

박창현 씨는 지난 1982년에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1988년 충주 새한미디어 화재현장 등 수많은 재난현장을 누비며 활동을 벌였다.

그는 지난 2010년 6월에 중앙119안전센터장으로 퇴직했다.

박 씨는 퇴직 이후부터 현재까지 후배직원들에 대한 사랑 표현을 매년 이어 오고 있다.

소방서 한 직원은 "재직 중에도 소방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열정은 늘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퇴직 후에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소방사랑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사랑의 나눔"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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