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건축물 붕괴사고 재난대비훈련 실시

인적재난 대응태세 확립 및 공조체계 강화를 위한 도상훈련

  • 웹출고시간2013.11.05 16:59:15
  • 최종수정2013.11.05 16:59:15

5일 충주시청에서 충주소방서 등 11개 유관기관과 재난관련 부서 등이 참여해 대규모 건축물 붕괴사고 재난대비훈련을 실시한 가운데 이날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도상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시는 5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대규모 건축물 붕괴사고 재난대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충주소방서 등 11개 유관기관과 재난관련부서 등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지역 내 다중이용건축물이 붕괴돼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상상황 속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구성과 운영, 복구와 지원대책 토의 순서로 도상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훈련 참석자들은 실제 재난현장에서 돌발상황 발생시 사전 대비를 하지 않았을 경우,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대응체계 확립과 문제점 개선을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대비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함양해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상훈련(圖上訓鍊)은 지도 위에 시설을 표시한 후, 도구나 부호를 이용해 실제 작전처럼 옮기면서 하는 훈련이다.

지도상으로 하는 가상훈련이며, 군뿐만 아니라 소방과 민방위 등 재난이나 구호를 위한 유사시 훈련에 활용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