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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제23회 한마음 재활증진대회 열어

지체장애인 재활 자립의지 진작과 더불어 소통의 자리 마련

  • 웹출고시간2013.11.05 14:19:18
  • 최종수정2013.11.05 14:19:18

5일 '제23회 지체장애인 한마음 재활증진 대회'가 충주 마이웨딩홀에서 열린 가운데 이우종 충주시부시장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충주 내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제23회 지체장애인 한마음 재활증진 대회'가 5일 오전 11시 마이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충주시지체장애인총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장애인에게 도전과 극복을 통한 재활 자립 의지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1부 행사는 후원회장단의 후원금 전달과 함께 시상이 이어졌다.

이날 충북도지사 표창은 김훈, 송기영 씨가 수상했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김보택, 김태관, 송정용, 윤경자 씨가 충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충주시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충주경찰서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충북협회장 그리고 행사를 주관하는 충주연합회장 표창도 유공자들에게 전달됐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쌀과 라면 전달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지역가수 초청 공연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우종 충주시부시장은 "장애인들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시정을 펼쳐 행복한 충주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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