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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숲해설 경진대회 충주에서 개최

8일 전국의 고수들 한자리에 모여 솜씨 잔치

  • 웹출고시간2013.11.05 11:13:39
  • 최종수정2013.11.05 16:55:18
전국의 숲 해설가들이 숲 해설 솜씨를 겨루고 해설기법과 산림문화 정보를 나누는 '제7회 전국 숲 해설 경진대회'가 충주에서 열린다.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9일까지 이틀간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숲해설가협회가 주관한다.

'숲은 나눔 씨앗이다'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자연휴양림과 국유림, 수목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숲 해설가와 숲 관련 단체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대회는 숲 해설가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숲 해설 기량을 선보이는 숲 해설 경진대회를 비롯해 숲 해설 우수사례 발표, 명사특강, 숲해설가 교류의 밤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은 숲 해설 체험교구와 사진, 세밀화 전시회와 우드버닝, 자연물 손수건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는 행복숲체험원을 비롯한 3개의 자연휴양림과 탄금대, 하늘재 등 좋은 숲을 갖고 있다"며 "'숲 사랑하면 충주'가 연상되도록 산림문화 사업을 늘려가고 있어 충주시에게는 이번 경진대회가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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