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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03 15:26:41
  • 최종수정2013.11.03 15:26:41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힐링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린 가운데 이날 대회에 참가한 주민들과 충주경찰서 직원, 중앙로타리클럽 회원 등 관계자들이 풍선을 날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 내 북한이탈주민들이 소통하는 '힐링 한마음 체육대회'가 3일 열렸다.

충주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 중앙 로타리클럽은 이날 오전 10시 호암동 청소년수련원 체육관에서 힐링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힐링 한마음 체육대회는 다양한 가치관 차이로 인해 문제를 겪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정착 생활의 새로운 터전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로 6주년을 맞이하는 체육대회는 북한 이탈주민과 경찰서 보안협력위원, 중앙로타리클럽 회원, 경찰서 직원 등 12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이들은 청과 백팀으로 나뉘어 구성 줄다리기와 풍선 터뜨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에 참여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충주경찰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을 위해 취업, 진학, 범죄 예방 교육, 혈액종합 검진 및 심리상담,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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