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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친환경 농업을 위해 토양검정 받으세요"

토양검정을 통한 농가별 맞춤 시비처방

  • 웹출고시간2013.11.03 13:04:37
  • 최종수정2013.11.03 13:05:02
충주시는 친환경농업과 과학영농의 실천을 위해 종합분석실을 연중 운영, 토양검정을 통한 시비처방 서비스와 중금속 분석을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현재까지 2천644점의 시비처방 서비스와 812점의 중금속 분석 결과가 제공됐다.

75점의 액비·퇴비검정과 토양개량제 토양검사, 쌀·밭직접직불제 토양검사 등 연간 5천여건의 검사도 진행됐다.

토양 검정을 통한 적정 시비는 농작물에 있어 각종 병해충에 견디는 힘이 강해지고 품질이 좋아져 친환경 농가와 저투입 농법을 실현하는 농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토양검정은 환경보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일"이라며 "농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해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안전성 분석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양 정밀검정을 원하는 농가는 해당 농지의 토양을 채취해 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무상으로 시비처방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농가들은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http://www.soil.rda.go.kr)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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