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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증장애인응급안전서비스 실무협의체 구성

10개 기관 실무담당자 협조체계 구축, 안전사고 예방

  • 웹출고시간2013.10.31 11:41:27
  • 최종수정2013.10.31 11:41:27
충주 내 중증장애인의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응급안전서비스가 추진될 전망이다.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서비스는 중증장애인 가정에 화재·가스감지기 등 정보통신기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중증장애인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소방서, 지역센터와 연계해 응급구조활동을 펼치게 된다.

충주시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서비스 사업 수행센터로 지정해 내년말까지 중증장애인 1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응급안전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 29일 중증장애인응급안전서비스 지역센터 실무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이날 충주소방서와 활동지원 제공기관 등 10개 기관의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지역센터 실무협의체는 위촉식을 가졌다.

지역센터 실무협의회는 협의체 위원들의 자문과 협조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도모하게 된다.

협의회는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지원과 삶의 질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의료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사회복지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최성진 관장은 "이번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서비스 실무협의체를 통해 응급안전서비스 시스템 구축이 효과적으로 이뤄져 중증장애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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