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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찾아가는 'Green 건강진천 만들기' 인기

공중보건의,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 총출동

  • 웹출고시간2013.10.31 15:54:34
  • 최종수정2013.10.31 15:54:34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에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건강관리서비스 'Green 건강진천 만들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reen은 Growth(성장), Recovery(회복), Energy(활기), Exercise(운동), Nutrition(영양)을 각각 의미한다.

군은 1월부터 공중보건의, 영양사, 운동처방사, 간호사, 치위생사, 사회복지사 등 36명을 투입해 찾아가는 수요자 맞춤형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하루 3끼 밥 먹기, 하루 30분 이상 걷기운동, 잠자기 전 3시간 전에 먹지 않기 운동인 '건강도시 3·3해 운동'을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5가지 건강체크를 통한 대사증후군을 판정해 관리 대상자를 선발하고 개인별 맞춤형 1:1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생거진천과 Hi-Five하자!' 프로그램을 100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 중 비만인 20개 가정을 선발해 'Green 건강가정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비만의 위험성 교육, 가정별 영양교육, 가정별 운동교육 등을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관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직장인을 위한 Office Health 교육,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직장인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교육 등을 실시하는 'Green 건강사업장 만들기' 프로그램은 기업체들의 신청이 끊임없이 쇄도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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