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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30 14:00:36
  • 최종수정2013.10.30 16:31:19

충주중앙중(교장 안경덕)제19회 국원제(체육대회 및 예술제)가 28~30일까지 열렸다.

28~29일은 체육대회로 운동장에서 축구와 배구, 농구, 계주등이 열렸다.

체육대회 하일라이트는 계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이어달리며 역전에 역전을 거듭해 우승 학급을 바꿔 놓는 등 열광적이었다.

특히 경기 중간 댄스 동아리들이 춤을 추어 학생들을 매료시켰다.

30일은 예술제로 각 교과에서 그동안 준비해 온 작품들을 전시했고, 민속놀이와 ○×퀴즈로 흥겨운 시간이 됐다.

또 foodcook동아리와 어머니들이 합심해 연 먹거리장터에서는 떡볶이와 어묵 등을 팔아 학생들의 인기를 끌었다.먹거리 장터 수익금은 학우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의 장기자랑에서는 노래와 춤, 비보이댄스 등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휘해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을 감동시켰다.

정인수 학생회장(3년)은 “평소 진로의 고민과 학습에 찌들었는데 마음껏 끼를 발휘하고 즐길 수있어 좋았다”며“성공적으로 축제를 마쳐 뿌듯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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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