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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소외계층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독거노인과 모자가정, 저소득세대 등 소외계층 난방용 제공

  • 웹출고시간2013.10.28 11:21:12
  • 최종수정2013.10.28 11:21:12
충주시는 28일 숲 가꾸기 사업 후 발생하는 간벌한 나무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나누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25일까지 땔감 100t을 만들어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고통 겪는 독거노인과 모자가정, 저소득세대 등 소외계층에 겨울철 난방용으로 전달한다.

시는 2013년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간벌목을 40-60㎝ 크기로 잘라 세대당 2t씩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숲 가꾸기를 통해 발생하는 부산물을 최대한 수집해 사랑의 땔감나누기를 확대 추진하는 등 산림자원 재활용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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