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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24 17:58:02
  • 최종수정2013.10.24 17:58:02

'연수골문화축제'가 24일 충주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열린 가운데 학생들이 수화 공연을 벌이고 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과 연수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갑)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연수골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연수골 문화축제에는 먹거리마당과 함께 11개의 지역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해 운영하는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펼쳐졌다.

이마트 충주점에서 전품목 후원해 마련된 '희망나눔 바자회' 행사도 함께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통기타 공연과 트로트가수 공연 등 문화공연이 열려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시민 노래자랑 코너'가 처음 진행됐다.

시민은 노래와 장기를 뽐내며 함께 참여하는 등 즐거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시민들이 지역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기를 기원하는 '22미터 무지개김밥만들기'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22미터는 22만 충주시민이 함께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들어 가자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최성진 관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수동주민자치위원회 이종갑 위원장은 "해마다 축제를 통한 시민들의 교류가 많아지고 있어 향후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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