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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국인 유학생 문화유적 투어' 실시

건국대·한국교통대 중국인 유학생 대상

  • 웹출고시간2013.10.23 12:48:41
  • 최종수정2013.10.23 12:48:41
충주 소재 대학교로 유학 온 중국인 학생들에게 충주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충주시는 23일 지역 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적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국내 외국인 유학생 중 70%는 중국인 유학생이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 학생 수는 2~300명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시는 언어와 문화다 달라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인 학생들에게 충주의 문화와 관광지를 홍보하고 향후 재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문화유적 투어를 추진한다.

문화유적 투어에 참가하는 중국인 학생들은 오는 11월2일 충주호관광선 유람을 비롯해 물문화관 관람, 엄정면 도자기 체험, 중앙탑공원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상덕 관광과장은 "지역 내 대학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처음으로 문화유적 투어가 실시된다"며 "향후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지역 외 대학에 거주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에게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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