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중원문화의 향연, '우리소리와 사물놀이 경연대회' 개최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호암예술관과 탄금대 야외음악당

  • 웹출고시간2013.10.23 11:18:32
  • 최종수정2013.10.23 11:18:32
충주에서 우리 고유의 가락과 소리를 만날 수 있는 민요와 사물놀이 경연대회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충주문화원(원장 전찬덕)이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된 참가팀을 대상으로 호암예술관과 탄금대 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된다.

오는 25일 호암예술관에서 열리는 우리소리 경연대회는 경기도 파주, 의정부,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21개팀이 참가한다.

이들은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장려 5팀 등 총 11개 수상팀을 놓고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어 26일 탄금대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사물놀이 경연대회는 경기도 남양주, 대전광역시 등지에서 총 11개팀이 참가해 대상 1팀과 각부 금, 은, 동상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대상팀에게는 충주문화원 행사시 우선 초청돼 공연을 펼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전찬덕 충주문화원장은 "충주는 중원문화의 발상지이며, 중원문화를 이루는 핵심적 요소 중 하나인 소리와 가락을 활성화시키고 저변 확대를 위해 대회를 개최한다"며 "많은 시민이 와서 참가자들에게 격려와 함께 풍류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