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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21 18:06:05
  • 최종수정2013.10.21 18:06:48

SK하이닉스 천명환(왼쪽 첫번째) 경영지원그룹장(상무)이 21일 한범덕(가운데) 청주시장에게 지역 내 청소년 난치병 환자를 돕기 위한 후원금 65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지역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21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난치병 어린이 후원금 6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준수 SK하이닉스 청주노조위원장, 송옥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구성원 급여 끝돈을 모아 운영되는 우수리한사랑회 '매칭그랜트 기금'과 청주노조 사랑의 일일호프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매칭그랜트는 구성원이 봉사활동 및 공익사업을 위해 기부금을 출연하면 회사도 그 금액만큼 후원금을 지원하는 기금이다.

SK하이닉스 김준수 청주노조위원장은 "구성원들과 회사가 주위 이웃들을 돌보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수리한사랑회는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에 근무하는 사원들의 급여 중 1천 원 미만의 끝돈을 모아 주위 이웃들을 위해 작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만든 단체다.

지난 1999년부터 소년·소녀가장 교복지원, 행복나눔 청소년 장학사업, 장애우와 함께 봄나들이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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