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 합동안보 다짐대회 개최

국가안보의 중요성 인식과 애국심 고취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13.10.21 17:51:32
  • 최종수정2013.10.21 17:51:32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가 21일 충주문화회관에서 '보훈단체 합동안보 다짐대회'를 연 가운데 이종배 충주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회장 손택수)가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시민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21일 충주문화회관에서 '보훈단체 합동안보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날 다짐대회는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보훈가족,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말영 강사의 건강문화교실을 시작으로 안보강연이 실시됐다.

이어 유공자 표창, 장학금 수여, 결의문 채택, 구호문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이날 국가안보와 지역발전 유공자로 상이군경회 조병오 씨 등 15명이 충주시장 표창패를 받았으며, 전몰군경유족회 라하기 씨 등 9명이 충주보훈지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생활형편이 어려운 회원과 학생 등에게 격려금과 장학금도 전달됐다.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가 21일 충주문화회관에서 '보훈단체 합동안보 다짐대회'를 연 가운데 이종배 충주시장이 지역발전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가안보의 역군으로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국가발전에 앞장서는 등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가유공자로서의 소임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가안보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시대적 사명이며 국가생존의 전제조건"이라며 "시민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갖을 수 있도록 보훈단체협의회가 큰 힘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수행자회 등 9개 단체 3천2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