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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 북한이탈주민과 선진지 문화탐방

온달문화축제 및 천태종 본산 구인사 방문

  • 웹출고시간2013.10.14 11:04:38
  • 최종수정2013.10.14 11:04:38

단양경찰서(서장 박창호)는 지난 13일 단양군 영춘면에서 개최중인 온달문화축제 및 천태종 구인사에 북한이탈주민 등 19명을 초빙해 현장체험과 한국역사를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 대부분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고 심리·정서적으로 불안감으로 생활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단양경찰서가 주관하고 보안협력위원회, 천태종 구인사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문화탐방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강모(46)씨는 "매번 명절 때마다 위문도 해주시고 또 이렇게 북한에서 접하지 못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준 경찰에 감사하다"며 "더욱 열심히 생활해 한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창호 서장도 이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함은 물론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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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