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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25 13:55:30
  • 최종수정2013.09.25 13:55:30

옥천 삼양초 학생들이 책사랑을 위한 고서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옥천 삼양초등학교는 25일 오침안정법 고서(古書)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삼양초는 매달 다문화 관련 독서행사를 열어 학생들이 책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행사에 이어 우리 것을 돌아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서의 제본방법인 오침안정법을 이용해 책 만들기를 해 보았으며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아침, 점심, 방과후로 나누어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박주용 교장은 "독서 체험행사 후 모든 작품을 전시해 학생들에게 오침안정법 고서를 관람할 수 있게 하고 있다"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들에게도 관심과 흥미를 고취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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