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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15 15:38:33
  • 최종수정2013.09.15 15:38:33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충주시 칠금동 탄금축구장에서 '제2회 충주시장기 읍·면·동 대항 축구대회'가 열린 가운데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다.

충주시 칠금동 탄금축구장이 '제2회 충주시장기 읍·면·동 대항 축구대회'를 찾은 축구동호인과 관람객들의 함성으로 들썩였다.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15일까지 열린 읍면동 대항 축구대회는 읍·면지역 8개팀(△수안보면 △노은면 △금가면 △앙성면 △엄정면 △주덕읍 △대소원면 △동량면)과 동지역 8개팀(△달천동 △용산동 △목행용탄동 △교현2동 △연수동 △칠금금릉동 △봉방동 △교현안림동)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해 전년대비 2팀이 늘어났다.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은 충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관계자, 선수단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국민의례, 대회사, 격려사, 축사, 우승기반환, 선수선서, 모범단체상 시상, 시축 순으로 30여 분간 이어졌다.

개회식에 참석한 이종배 충주시장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였으니 최선을 다해 우승의 영광뿐만 아니라, 축구를 통한 화합과 소통도 이뤄달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경기와 별도로 대회 참가인원(선수와 응원단)과 질서유지를 선도하는 모범단체상 시상제도 운영됐다.

팀별로 현수막을 걸고 징, 북, 막대풍선 등 풍물패를 앞세운 응원단이 등장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읍면동 대항 축구대회는 지난 2002년 시작해 올해 12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해는 교현안림동이 우승을 차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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