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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2013.09.12 15:45:25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경쟁력부터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 현대경제연구원은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하드웨어 경쟁력을 좌우한다'란 보고서를 통해 "노키아, 모토로라, 블랙베리 등은 성능이 떨어지는 휴대전화 운영체계 소프트웨어 때문에 경쟁력을 잃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패키지 소프트웨어 시장은 31억 달러로 전세계 시장(3701억 달러)의 0.8%에 불과하고, 2010∼2015년 예상 연평균 성장률도 5.7%로 전세계 연평균 성장률인 6.7%에 못 미친다.

기업 규모로는 2011년 기준으로 매출 10억원 이하의 패키지 소프트웨어 업체가 전체의 48.7%를 차지할 정도로 영세하다.

인력도 2009년 상반기 7만명에서 지난해 하반기 9만3000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지만 열악한 근무 환경 때문에 인력 부족이 여전한 것으로 진단했다.

보고서는 소프트웨어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고 정보통신기술(ICT) 발전, 디지털 제조 혁명을 실현하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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