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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반도체고, 흡연예방·금연 프로그램 운영

음성군 보건소 "청소년 맑은 학교 만들기"

  • 웹출고시간2013.08.29 11:17:40
  • 최종수정2013.08.29 11:17:40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주오)와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김수태)는 청소년 시기 흡연 예방 및 금연실천을 위한 '청소년 맑은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9월부터 운영한다.

충북반도체고에서는 흡연 없는 청정학교를 만들고 학생의 건강증진을 위해 음성군 보건소와 연계해 금연 의지를 갖고 있는 흡연학생에게는 금연교육을, 비흡연 학생에게는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맑은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은 금연상담과 금연 이침시술, 금연교실, 학부모 대상 교육 등 충북반도체고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보건소는 충북반도체고 전교생 317명을 대상으로 흡연관련 설문조사 결과 흡연 학생이 69명으로 약 22%의 학생이 흡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의지가 있는 학생이 40명, 나머지는 개인적으로 금연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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