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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청주교도소 등 수용자 대상 상담 실시

담장 넘어 국민행복기금으로 희망 전달

  • 웹출고시간2013.08.01 19:29: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2일 양일 간 청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수용자를 대상으로 국민행복기금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수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민행복기금 상담 및 채무조정은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수용자들이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최고 60%의 채무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청주교도소를 시작으로 도내 교정기관인 청주여자교도소 및 충주구치소에 수감 중인 수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민행복기금 상담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캠코는 1억 원 이하 신용대출을 받고 지난 2월 말 기준 6개월 이상 연체된 다중채무로 고통받고 있는 금융소외자의 지원을 위해 40~50%(기초수급자 등은 70%) 채무를 감면해 준다.

또 최장 10년까지 분할상환토록 해주는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을 오는 10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접수한다.

연 20%이상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저신용 서민들은 국민행복기금의 보증을 통해 평균 10.5%의 은행대출로 바꾸어 주는 '바꿔드림론'을 이용할 수도 있다.

캠코는 지난 7월 1일부터 IMF 외환위기 당시 중소기업 연대보증인에 대한 채무조정과 국민행복기금 연대보증인 채무조정 접수도 받고 있다.

황종환 본부장은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수용자들이 사회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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