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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21 13:42: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청명학생교육원(원장 신우인)은 18∼19일 1박 2일로 '청명한울타리 가족성장캠프'를 실시했다.

관계회복프로그램 중 가족과의 소통을 위해 실시한 이번 가족캠프에는 20가족 50여명이 참가했다.

'사랑의 날'에는 그동안 얼어붙은 서로의 마음을 열고, 가족의 화목을 염원하는 풍등을 만들고 소원을 적어 바람에 날려 보내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오 모(16)군은 '앞으로 아버지에게 '멋진 아들', '책임감 있는 학생'이 되겠다'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행사후 학부모들은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선생님들과 개별상담과 지도방법 등 서로의 의견을 공감하며 '마라톤' 상담을 진행했다.

부모님과 함께 서바이벌 게임, 세금천 레프팅 활동을 통해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나눔'의 장도 열렸다.

청명학생교육원 관계자는 "가족단위의 캠프를 진행할 때 마다 위기 학생들이 한 단계 더 성장·변화하는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가족관계에 대한 부정적 생각이나 감정을 치유할 수 있는 가족캠프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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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