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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11 16:55: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11일 청명학생교육원을 방문하고 학생과 학부모들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학교 부적응 문제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11일 청명학생교육원을 방문하고 학부모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청명학생교육원에 도착한 서 장관은 학생과 학부모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청명학생교육원의 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청명학생교육원(원장 신우인)은 위탁된 학생 89.5%가 원적학교로 복귀해 원활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도내 위기학생들의 위기극복을 위한 대안교육을 위해 지난 2010년 9월 개원한 교육원은 현지까지 123명의 위탁학생이 교육을 받았다. 지난 4월1일 기준으로 105명중 94명이 원적교로 돌아가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에는 54명의 학생 중 43명이 원적학교로 복귀했고, 이중 3학년이었던 28명의 학생 모두가 고등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원에서는 올해도 위탁학생 100%가 원적교 복귀를 통한 원활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원은 가족과 교사와의 대화의 장을 통한 위기학생 이해와 관계회복 증진을 위한 '소통내디딤'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부모교육과 위탁학교 방문 연계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에게 운동, 악기, 그림을 하나식 다루어 자신감과 학습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예체능 1인 1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청명학생교육원은 위기학생뿐만 아니라 다문화 중도 입국자녀의 원활한 공교육 진입을 위한 교육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도 교육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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