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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용담동 상가 반값에 장만하세요"

캠코 충북본부, 금융기관 비업무용 재산 공매
25~27일 온비드서 공매…28일 개찰결과 확인

  • 웹출고시간2013.06.26 18:02: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에서 감정가 대비 50%에 상가를 매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5~27 일 오후 5시까지 금융기관 소유 비업무용재산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공매 물건은 최저 입찰가격이 감정가 대비 50%까지 떨어진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소재 상가 건물 4건이 있어 입찰 예정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물건은 용담동 378번지 올림피아 203호(예정가 1억2천124만8천 원)와 603호(예정가 7천274만9천 원), 403호(예정가 8천290만5천 원), 용담동 375 스타피아 602호(예정가 1억421만6천 원) 등이다.

이들 물건은 명도책임이 매도자로 되어 있어 매수자의 명도 부담이 없으며, 공매물건을 소유하고 있는 금융기관에서 매수자에게 매수가격 대비 60%의 담보인정 비율로 연 5%대의 금리로 잔금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수 희망자들은 소자본을 투자해 상가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많은 투자자의 관심이 예상된다.

공매에 참여하려면 먼저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하고 물건을 검색한 후 전자입찰이 가능한 범용공인인증서를 발부받아 등록한다.

입찰참가 버튼을 클릭하고 입찰금액을 기재한 후 입찰보증금을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입찰이 완료되며, 개찰결과는 오는 28일 확인할 수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부동산에 관심있는 입찰 희망자는 인터넷 공매 시스템 온비드를 통하면 감정가 보다 저렴한 공매 물건들을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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