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IT/SW 창의인재 키운다

IT/SW분야의 창의성과 현장감각을 겸비한 석박사급 고급 연구인력 양성과 중소기업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2013년도'IT/SW창의연구과정'사업이 실시된다.

IT/SW창의연구과정 사업은 기업과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노하우와 인턴십 등 실무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양성된 인력이 취업까지 연계되는 인력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에는 대학·중소기업이 공동 수행하는 '기술개발형'과 대기업이 인력양성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하는 '창의연구형'에 총 30억원이 지원되며, 기업 23개사(대기업 3개, 중소기업 20개) 및 학생 2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개발형은 국내 대학원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제안·수행하는 소프트웨어, 이동통신 등 IT 응용·상용화 기술분야 지원 유형으로 금년도 20개 대학-중소기업 컨소시엄과 학생 100여명이 참여한다.

기술개발형 과정은 선정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12개월 프로젝트 수행경비 750만원이 지원되며, 향후 실적평가를 통해 우수과제의 경우 1년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창의연구형은 IT분야 우수 대기업이 사회공헌적 지식나눔 차원에서 정부의 인력양성 협력파트너로 참여, 학생이 제안한 창의적인 자유과제 중심의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창의연구형 과정은 정부의 사업파트너로서 운영을 주관할 IT/SW분야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 2~3개사를 모집해 진행된다. 참여기업은 정부출연금의 20% 이상의 매칭펀드를 부담하며, 대학의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해 1:1 연구지도와 연구부서에서의 인턴쉽 지원이 가능해야 한다.

주관기관인 미래부는 창의연구형 과정 총괄 기업이 확정되면 오는 7월초 프로젝트를 공모할 예정이다.

/ 김동진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