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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10 16:25: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경영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진로제시 및 회생컨설팅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

중진공 충북본부에 따르면 실패 기업의 경우 사업정리 비용을 최소화하고, 회생가능 기업은 회생절차 조기 진입이 재기를 위한 관건인 가운데,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에 대한 대처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사업을 접어야 하는지 다시 일어설 수 있는지에 대해 전문가가 경영위기 기업에 방문진단(진로제시 컨설팅)을 실시하고, 사업정리가 유리한 기업에는 사업정리 방안을 제시해 회생 가능성이 높은 경우 '회생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회생컨설팅 사업은 진로제시 컨설팅과 현장 적합성 평가를 받은 기업 중 회생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해 회생신청에서부터 회생인가시까지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진로제시 컨설팅을 받은 기업 중 회생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기업과 현장 적합성 평가를 통해 회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기업 등이다.

이번 진로제시 컨설팅사업과 중소기업 회생컨설팅 사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043-230-6800)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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